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한번 따볼까?/TEPS에 도전하다

[TEPS 도전기] #1 시원스쿨 TEPS 환급반 선택하다.

by 로기(Roggy_Lee) 2020. 7. 30.

0)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하다.

 

  매일 똑같이 집, 직장만 반복하는 일상이 지겹기만 한 요즘!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나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어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기왕 하는거 스펙이라도 쌓아보자는 마음으로 자격증에 도전하려고 한다. 지난 겨울에는 HSK 2급을 쳤었는데 초, 중학생들 사이에서 시험을 치는게 조금 부끄럽기도 해서 이번에는 내 수준보다 높게 목표를 잡았다.(단기기억에 의존해서 친 시험!)

  사실 아직까지 토익 시험을 쳐본적이 없다. 그래서 신발사이즈 성적표도 없다. 그래서 토익을 쳐볼까 하다가 내 직업의 특성상 토익은 써먹을 곳이 없다는 정보를 듣고 텝스로 눈을 돌렸다. 

 

 

1) 학원이냐 인강이냐?

 

  공부는 역시 자리에 얼마나 앉아있느냐가 중요해서 학원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꾸준히 강의를 듣는 것이 좋겠지만

(물론, 효율도 중요하다. 시간 * 효율 = 결과!)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지라 별 고민없이 인강으로 선택! 

 

 

2) 인강은 역시 해커스?

 

  주변에 토익 공부해본 친구들은 다들 해커스 인강을 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해커스가 유명한 선생님들도 많고 잘 가르치겠지만 해커스 환급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단 기본이 100% 출석이라는 점이 큰 벽이었는데 더군다나 pc로만 출석이 인정된다니 왠지 섭섭 ㅜㅜ 요즘 앱도 잘 나오는데 아직 무리인가....(하루라도 빠지면 환급은 8:45 하늘나라로 😵)

 

 

 

개설된 자격증 강의가 엄청 많다. 자격증 시험은 에*윌이 아니라 해커스인가?

 

 

 

출석 못해요 못해 ㅜㅜ

 

  사실 환급 안받고 해도 되지만 그래도 기왕 받으면 좋으니까! 해커스는 패스~ (검색해보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토익은 해커스, 파고다, 시원스쿨, YBM 등 인강 사이트가 많지만 텝스는 생각보다 없었다.) 해커스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사이트는 시원스쿨. 시원스쿨도 내가 알고 있는 언어란 언어 강의는 다 개설되어 있었는데 다행히 텝스 강의도 있었다. 시원스쿨 텝스 환급반은 일단 출석이 환급조건이 아니었다. 강사선생님의 실력은 모두 훌륭하시고 나만 잘하면 되니 굳이 해커스가 아니더라도 괜찮았다. 

  

 

시원스쿨랩 사이트에 들어가면 텝스 강좌가 있다.
해커스와 다르게 50%, 300% 환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279,000원을 결제하지만 반은 돌려받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3) 이제는 공부할 일만 남았다.

 

 

책이 와버렸다. 되돌릴 수 없다!

 

 강좌 결제를 밤에 해서 2일 뒤 집으로 책 3권(어휘&문법, 청해, 독해), 단어장, 오답노트까지 왔다. 돈으로 강제성을 사버렸다. 이제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 끝까지 할 수 있겠지?

댓글